오늘 28일 결혼하는 코미디언 유상무와 가수 김연지의 러브스토리가 또다시 화제다.

28일 유상무 김연지는 서울 소재의 모 예식장서 양가 친인척만 모시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상무 김연지 부부는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 유상무가 암으로 건강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병이 쾌유된 상태는 아니지만 유상무는 “김연지 씨가 배필이 될 용기를 주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작년 가을 김연지와의 관계를 밝힐 때도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김연지 씨가 곁에 있어줘서 버틸 수 있었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김연지와의 결혼 계획을 알린 유상무는 SNS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일각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상무는 “내게 이런 순간이 오다니. 우리 얀디(김연지 씨) 얼마나 예쁠까. 얼마나 귀할까. 기다린 적 없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행복하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28일 결혼하는 유상무 김연지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앞날을 축복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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