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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남북군사공동위 北위원장 4~5명중 누가 될지…

  • 기사입력 2018-10-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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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무력성 부상이 대상자
격으론 서홍찬·역할땐 김형룡


사상 처음 구성되는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위원장이 차관급으로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4~5명에 달하는 북측 인민무력성 부상(차관급) 중 누가 북측 위원장이 될 지 주목된다. 격이냐, 실질적 역할이냐에 따라 상대가 달라질 수 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26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남북 군사공동위 구성 및 운영 방안, 한강 하구 공동조사 방안 등을 논의한다. 남북 군사공동위가 구성될 경우 남측 위원장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 북측 위원장은 4~5명 되는 북측 인민무력성 부상 중 1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에서는 내심 북한군 대장 계급인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이 되길 바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하향식(톱다운)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북측 특성상 4~5명의 부상 중 격이 제일 높은 인사가 위원장이 되는 게 효율적이라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서홍찬 제1부상이 최적임자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서홍찬 제1부상은 북한군 식량, 피복 등의 물자공급을 책임지는 후방총국장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회담이나 군사외교를 담당하진 않는다.

인민무력성 부상 중 군사외교 담당은 김형룡 부상으로 알려졌다. 김 부상은 24~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샹산포럼에 참석한다. 중국과학학회, 중국국제전략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샹산포럼은 각국 대표들이 참가해 국제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중국 주관 외교안보분야 포럼이다. 서주석 국방차관도 이 포럼에 참가한다.

문제는 김 부상이 북측 군사공동위 위원장을 맡으면 남북간 ‘격’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부상 계급은 대장 아래인 상장(우리의 중장)으로 서홍찬 제1부상 아래 직위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장성급회담에서 북측에 특정 요구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측 인민무력성 부상 중 누가 군사공동위 위원장을 맡을 지는 북측의 결정”이라면서 “남측에서 그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요구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역사적인 사상 최초의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및 출범, 역할 등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남북 군사공동위 구성은 지난 1992년 2월 남북 기본합의서, 2007년 11월 제2차 남북 정상회담 후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됐지만 실현되진 못했다.

남북이 1992년 5월 체결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에는 ‘군사공동위 위원장은 차관급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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