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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NLCS 6차전 집중타 맞으며 조기강판
[사진=연합뉴스]


- 3이닝 7피안타 5실점

- 삼진 3개 빼앗아




[헤럴드경제]류현진(31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 초반 집중타를 얻어맞고 무너졌다.

류현진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만에 7안타를 맞고 5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볼넷도 두 개를 내줬고, 삼진은 3개를 빼앗았다.

류현진은 이날은 1회부터 대량 실점을 하면서 4⅓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2실점한 지난 14일 2차전보다 일찍 물러났다.

밀워키 타자들은 끈질기게 1회부터 류현진의 변화구를 노리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에서 통산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다저스는 밀워키 원정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뒤 홈에서 열린 3차전을 내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4·5차전을 거푸 이겨 시리즈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 가운데 원정 6차전을 치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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