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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컬리, 이른 추위에 ‘국물요리·제철 신선식품’ 매출 급증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지난 한 주 국물요리와 제철 신선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가 최저 기온이 11℃ 이하였던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따뜻한 국물 음식이 전주(10월 1일~10월 7일) 대비 최대 151%(단일 품목 기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미헌 갈비탕’, ‘미미네 떡볶이’의 매출은 각각 64%, 15%씩 상승하며, 반찬ㆍ간편식 카테고리 10월 2주차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판매량 상승에 힘입어 ‘따끈한 요리와 간식’ 기획전을 마련하고 곰탕과 순대국 등의 국물 요리를 최대 20% 할인 판매 중이다.

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변질 우려가 해소된 수산물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더불어 가을 제철 식품인 감자와 햇 밤고구마는 전주 대비 각각 27%, 14% 판매가 늘었고, 감귤 매출도 20% 상승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집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요리와 제철 식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추워질 날씨에 대비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식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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