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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e렛츠런] 2018년 경마최강팀 선발전…19개 결선진출팀 확정
2016년, 2017년 2년 연속으로 렛츠런파크 부경 최강팀에 오른 19조의 김영관 조교사. [사진=렛츠런파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2018년 경마 최강팀 선발전이 지난 14일 본선전을 치른 결과 19개의 결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의 숨은 주역들인 마방 전문 인력 등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최강팀 선발전을 시행하고 있다. 8월 예선과 10월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결선을 통해 결정된 1위팀에게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각 라운드마다 최강팀 선발전으로 지정된 경주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이 가려진다. 예선은 8개, 본선과 결선은 8개의 경주 중 2개 이상 출전해야 하고, 경주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차등된 승점을 부여한다. 합산된 승점이 가장 높은 팀부터 우선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고, 결선에서는 최강팀으로 뽑힌다.

8월 예선전 결과 서울 48개의 마방 중에 18개조가 본선전에 진출했다. 부경에서는 32개의 참가조 중 16개조가 진출했다. 14일 서울과 부경 각 경마장에서 지정된 5개의 경주를 치른 결과 서울 9개, 부경 10개의 마방이 결선전 진출을 확정했다.

결선전은 오는 12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며, ‘대통령배(GⅠ)’, ‘그랑프리(GⅠ)’ 등 대형 경마대회의 결과까지 합산하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서울의 최강팀은 박재우 조교사의 50조가, 부경의 최강팀은 김영관 조교사의 19조 마방이 차지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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