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투시도>’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 최초의 주상복합 단지이자 원도심에 17년 만에 등장하는 새 아파트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60~82㎡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13분대 도착이 가능하고 강남역까지는 30분대 접근할 수 있다. 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으로 경안시장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포진해 있다. 특히 단지 안에는 광주시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3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걸어서 3분 거리에 광주초, 광주중이 있으며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광주시 최초로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차는 모두 지하에 하도록 해 주민 안전과 쾌적함을 높였다.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쉼터, 야외 운동시설을 갖춘 초록마당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과 GX클럽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내 최고층인 25층으로 조망권이 우수하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에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23번지(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김우영 기자/kw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