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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500여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지난 1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우리은행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공동협회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국내 500여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본점에서 코스포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글로벌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6년 10월 출범해 현재 500여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포 회원사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개선과 네트워킹 구축, 은행과 회원사간 공동 마케팅 추진, 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회원사 해외 진출 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 코스포 회원사들에 대한 금융 지원이나 컨설팅 서비스 지원도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코스포 전담직원 지정을 통해 금융상담이나 컨설팅 등에 ‘핫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은행의 창업지원센터인 ‘위비핀테크랩’을 운영하면서 쌓은 창업기업 육성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코스포 회원사들의 사업초기 자금조달부터 해외진출까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적 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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