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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 8구역, 시공권 수주 불붙나
조합 입찰 공고… 1007가구 신축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8구역 재개발 시공권 수주 경쟁의 막이 올랐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 8구역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달 19일 동작구청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낸 터라 예견된 수순이다.

노량진 8구역 재개발은 대방동 23-61번지 일대 5만5742.9㎡ 면적의 땅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1007 가구)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예정공사비는 2333억원이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컨소시엄)은 불가능하다.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납부한 업체만 자격이 주어진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열린다. 연내 서울에서 수주할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정비사업지이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찰 마감은 12월 3일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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