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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디, 욕설 후 첫 무대서 “죄송합니다”…관객들 “괜찮아”
[사진=쌈디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SNS 라이브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빚은 가수 쌈디(본명 본명 정기석)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YTN에 따르면 쌈디는 지난 11일 저녁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2018 한양대학교 애한제’ 축제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는 쌈디가 최근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후 처음으로 오르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 오른 쌈디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술먹고 욕해서 미안해요”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어 그는 “근본없이 욕을 하는 악플러한테 욕을 한 것이지, 절대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욕을 한 게 아니다”고 해명하며 “앞으로 당분간 술을 끊고, 착한 기석이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쌈디는 “제 라이브를 보면서 불쾌하거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다. 절대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재차 당부하며 “욕도, 술도 자제하고, 신중하게 살겠다. 경거망동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관객들은 “괜찮아”를 외치며 쌈디를 응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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