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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김종국도 백기든 이 남자…김종민 ‘넉살 갑’ 에피소드에 안방 동정표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편에서 민폐 이웃사촌인 김종민이 김종국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 되면서 안방의 동정표를 모았다.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별명 ‘호랑이’ 김종국 조차 무서워하지 않는가 하면 그 조차 백기 투항하게 만드는 김종민의 ‘넉살 갑’ 에피소드가 또 소개돼 또 안방의 동정표를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신의 집으로 들이 닥친 친척들을 피해(?) 선배가수 김종국 집으로 피신해온 김종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야밤에 김종국의 집을 찾아온 김종민은 “자신의 집에 손님이 와서 쉬러 왔다”고 말하며 다짜고짜 라면을 먹고가겠다고 말한다. 연예계 건강 전도사로 알려진 김종국은 라면을 먹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의 집에서 라면을 먹고 가겠다는 김종민의 뻔뻔한 행동에 말문이 막힌 김종국은 그래도 “얼른 먹고 가라”면서 라면을 먹기전 우유 등을 먹어 속을 달래야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며 우유를 건네주는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따가운 눈총에도 라면 2개를 깨끗이 비운 김종민의 뒤 설거지까지 마친 김종국의 그만 집으로 가라는 말한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소파에서 뭉그적거리던 김종민은 IPTV리모컨을 만지작거리던 중 실수로 최신영화를 결제하게 된다.

김종민이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IPTV 최신 영화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심코 누른 ‘0000’때문. 비밀번호가 해제 되자 되레 더 놀란 김종민과 이를 지켜본 김종민은 분노의 목덜미 잡기에 나섰다. 그러자 김종민은 “영화비 1만원을 드리겠다. 계좌이체로”라고 응수해 민폐남(?)의 정수를 보여줘 김종국의 속을 또 다시 뒤집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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