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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숙에 ‘쌍욕’들은 차인표의 반응…“젊어진 기분 들어 좋았다”
[배우 차우표가 개그맨 김숙으로부터 ‘쌍욕’을 듣고 “젊어진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해 좌중을 놀래켰다.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맨 김숙으로부터 ‘쌍욕’을 먹은 배우 차인표가 “젊어진 기분”이라고 말해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확대되고 있다.

5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방송에 배우 류수영과 함께 차인표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DJ 김숙은 “나는 이만 조퇴하겠다”고 밝혀 송은이를 당혹케 했다. 그러자 눈치 빠른 DJ송은이가 “도대체 ‘빅픽처패밀리’에 가서 어떤 사고를 치고 왔냐”고 물었다. 김숙은 “사실은 차인표 씨에게 쌍욕을 하고 왔다”고 답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차인표는 김숙과 함께한 ‘빅픽처패밀리’의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김숙 씨가 ‘빅픽처패밀리’ 멤버들이 운영하는 통영 사진관에 찾아왔더라”며 “40대 남자들만 가득한 곳에 와서 트렌디한 카페도 알려주고 좋았다”고 차분히 설명을 이어 갔다.

이에 김숙은 “내가 통영 쌍욕 카페를 알려줬다”며 “차인표 씨랑 류수영 씨가 가보고 싶다고 했다. 내가 ‘카페 가는 것 대신 돈을 주면 내가 욕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차인표 씨에게 쌍욕을 한 바가지 해주고 왔다”며 일낸(?)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송은이는 차인표에게 “김숙 씨에게 쌍욕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차인표는 “사실 기분이 좋았다”며 “이 나이에 그런 쌍욕 듣기 쉽지 않다. 김숙 씨가 욕해줬을 때 ‘젊어진 기분’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억색함 대신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 등 4개지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출연해 경남 통영 사진관에서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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