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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결장’ 콜로라도, NLDS 첫판 밀워키에 패배
홈런 친 밀워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포스트시즌 첫 경기 연장승부에서 패했다. 콜로라도의 한국인 불펜 오승환(36)은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밀워키와의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무릎을 꿇었다.

콜로라도는 서부지구에 타이브레이커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는 우여곡절 끝에 진출한 NLDS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게 됐다.

밀워키는 정규시즌 막판 8연승으로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정상에 오른 기세를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도 이어나갔다.

밀워키 선수 최초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시즌 타율 0.326)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부상한 옐리치가 데뷔 첫 가을야구 무대에서도 스타성을 뽐냈다.

옐리치는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선제 투런포와 도루, 끝내기 득점까지 펄펄 날았다.

옐리치는 연장 10회말 2-2에서 무스타커스의 끝내기 우전 안타에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를 끝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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