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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중기 금융지원 협약 체결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식에서 이창재 부행장(왼쪽)과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우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중소기업에 재단 발급 보증서를 담보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대구 신용보증재단에서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과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향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게 된다. 이후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은 대출 한도 최대 1억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5년 동안 최대 연 0.3%포인트씩 총 1.5%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여기에 대구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로 이용하면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면 대구시로부터 대출이자의 일부를 1년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다. 재단이나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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