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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정보통신, 증권업계 저평가 분석에 강세…사흘째 ‘신고가’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현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증권업계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최근 4거래일 연속 강세가 지속,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은 약 30%에 달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전날 대비 3.27% 상승한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만600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흘째 신고가 행진 중인데, 이날 고가 기준 최근 나흘 주가 상승률은 21.0%에 달한다.

이날 롯데정보통신의 강세에는 금융투자업계의 저평가 분석이 영향을 미쳤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롯데 그룹의 정보기쉴(IT) 투자가 확대되고 해외 진출 프로젝트가 늘어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13.3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롯데 그룹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스마트 밸류 체인을 구성할 예정으로, 롯데정보통신은 그룹사 내 유일한 SI업체로 IT 투자 확대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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