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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리뷰]e스포츠 ‘국가대표’들의 게이밍 의자, ‘제닉스 코리아 에디션’


최근 폐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국만들의 다양한 관심 속에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일부 종목에서는 국민들의 환대를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종목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흘렸던 땀과 노력의 결과를 보여줬고 그 결실을 맺기도 했다. 그에 따라 국민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은 게임을 좋아하는 국민과 게임업계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는데,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를 비롯해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2018', '펜타스톰',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등이 경기 종목으로 선정됐고, 우리나라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본선에 진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이와 관련해 제닉스크리에이티브는 한국 e스포츠 최초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결성을 맞아 국가대표 공식 게이밍 의자인 '코리아 에디션' 게이밍의자를 지난 8월 21일 e스포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 의자는 중앙의 남색을 기반으로 한국 국가대표 고유의 컬러인 흰색, 붉은색, 푸른색, 하늘색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좌우에 하늘색과 붉은색이 대치를 이루고 있고, 어깨 부분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태극기와 e스포츠 국가대표 엠블럼, 그리고 KOREA 로고가 앞뒤로 새겨져 있다. 머리 부분에 태극기, 등 부분에 엠블럼과 로고가 배치돼 있으며, 단순 스티커나 부착형이 아닌 박음질 형태로 새겨져 있어 잦은 접촉에도 손상되지 않는다.
 



기본 제공되는 목받침 쿠션과 허리받침 쿠션에도 국가대표 엠블럼과 KOREA 로고가 있어 쿠션 유무에 따라 디자인과 느낌이 달라진다.
 



등받이와 좌석은 레이싱 버킷 시트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의자에 몸을 맡길 때, 양옆에서 착 감싸주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시트의 재질은 폴리우레탄 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조직과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등받이 시트는 뒤로 원하는 만큼 젖힐 수 있으며, 마치 자동차의 좌석처럼 배치된 시트 레버를 작동시키면 최대 180도까지 펼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쓸 수 있다. 등받이 시트에는 마름모 형태의 박음질이 돼 있어 디자인 포인트를 주는 것은 물론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PC를 사용할때는 세워서 사용하고 편안한 시청을 할 때는 조금 눕혀서, 잠깐 휴식을 취할 땐 완전히 눕혀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최대로 ‡눕혀도 뒤로 쓰러지지 않도록 중심 배분도 잘 구성돼 있다.
등받이뿐만 아니라 좌석 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틸트 기능을 지원해 최대 12도까지 좌석 부분의 각도를 눕힐 수 있어 앉은 상태에서 눕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팔걸이와 시트 또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의자의 바디는 메탈 프레임을 사용해 튼튼하며, 사용자의 무게를 받쳐주는 중심 축에는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클래스 4 가스 스프링을 사용했다. 여기에 5개로 구성된 고강도 메탈 풋을 사용해 최대 150kg까지의 하중도 견딜 수 있다. 그리고 내구성이 좋은 ABS 소재 저소음 휠 장착으로 움직일 때의 소리를 줄였다. 
시트의 사이즈나 등받이의 사이즈는 보통 의자보다 크기 때문에 어린이보다는 150cm 이상의 신장을 가진 사람이 책상에서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 아주 적합하다. 시트의 쿠션감도 푹신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제닉스의 하버드(HARVARD) 의자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기능 상으로는 하버드와 같지만, 구성 컬러가 훨씬 멋지다. 게다가 목받침과 허리받침 쿠션의 디자인도 달라 두 의자를 놓고 보면 전혀 다른 의자로 느껴진다.
특히 태극기와 e스포츠 국가대표 디자인이 입혀진 만큼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국가대표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이 가득 담긴 제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희소성과 가치는 남다르다. 장차 e스포츠 국가대표의 꿈을 갖고 있다면 이 의자를 눈여겨보자.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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