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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데 헤아 “조현우 금메달 축하한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자신을 롤 모델로 꼽은 조현우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금메달 획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U-21 대표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연장 전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희찬(함부르크)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014 인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대회 2연패와 함께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우승(1970년·1978년·1986년·2014년·2018년)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선수들이 기뻐하는 영상이 ‘슛 포 러브(Shoot for love)’ 페이스북에 게재되자 데 헤아는 이 게시물에 “조현우와 한국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한다(congratulations Cho and all the korean team for the golden metal in the #asiangames2018)”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데 헤아는 조현우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 “당신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당신은 정말 훌륭한 골키퍼다. 당신의 커리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며 조현우를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조현우는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모히칸 헤어스타일(수탉처럼 가운데만 남긴 헤어스타일)이 스페인 대표팀 수문장인 데헤아를 닮아 ‘달구벌 데헤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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