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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전통시장 골목상권 살린다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전통시장ㆍ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담할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이재명 지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핵심공약이다. 경기위축, 대형유통기업 경영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생계터전 보호를 위한 전담기관이다.

그동안 전통시장등에 대한 지원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민경제본부에서 담당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선 7기 전통시장 관련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독립된 통합 전담기구’가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에 대한 통합처방(Total Care)과 함께 창업에서부터 성장, 폐업과 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원스톱(One-Stop) 해결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도입을 추진중인 ‘지역화폐’의 유통 확대와 가맹점 통합관리를 수행하는 ‘경기도 지역화폐 허브(Hub)’역할도 담당한다. 영세 상인 조직화와 협업화, 상인교육등 자체역량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경기도형 상권활성화 구역 모델 개발·보급 ▷시장과 마을, 사람이 상생하는 ‘경기공유마켓’ 육성 ▷제조업 실핏줄인 소공인 체계적 육성등의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도는 체계적인 개편 작업을 통해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월부터 진흥원 설립 시까지 ‘시장상권진흥원T/F팀’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민경제본부 내에 설치.운영해 골목상권 공약사업 추진과 진흥원 설립을 전담토록 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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