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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수그러드나 했더니…내일 낮 최고 36도 무더위 계속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 가을 문턱에 이른 듯 했던 날씨가 다시 여름을 향해 뒷걸음질치는 모양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는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보됐다. 대구와 김천, 청주 등의 한낮기온은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과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은 밤 사이에도 이어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밝혔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22∼23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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