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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언론 “히딩크, 중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 맡는다”
[사진=헤럴드경제 DB]


-9월 초 취임…연봉 리피감독 절반 147억원 추정



[헤럴드경제] 거스 히딩크(72ㆍ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감독이 중국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광저우일보는 20일 “히딩크 감독이 중국 올림픽 대표팀을 9월 초부터 지휘한다”며 “중국축구협회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의 연봉은 현재 중국 A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70ㆍ이탈리아) 감독의 절반 수준이다. 리피 감독의 연봉이 2300만유로(한화 약 294억원)임을 감안하면 히딩크 감독의 연봉은 약 1150만유로(한화 약 147억원)로 추정된다.

앞서 중국 매체는 히딩크 감독이 U-21 사령탑 제안을 받았고, 히딩크 감독이 취임하면 리피 감독과 같은 규모의 코칭스태프를 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 4강 진출 신화를 썼던 히딩크 감독은 이후 오스트리아, 러시아, 터키, 네덜란드 등을 이끌었다. 2016년 첼시(잉글랜드) 임시 사령탑을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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