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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기관ㆍ외국인 매도세에 코스닥 770선 아래로 후퇴

- 코스피 소폭 상승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 77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33%) 하락한 769.78로 장을 마쳤다. 지수를 끌어내린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였다. 외국인은 547억원, 기관은 395억원 순 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994억원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5.20%), 방송서비스(-1.67%), 비금속(-1.38%) 등이 하락폭이 컸다. 반면 정보기기(2.10%), 컴퓨터서비스(1.08%), 통신서비스(0.81%) 등은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55%)를 비롯해 CJENM(-1.60%), 신라젠(-1.63%), 메디톡스(-2.16%) 펄어비스(-2.00%), 스튜디오드래곤(-2.57%) 포스코켐텍(-2.26%) 등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에이치엘비(1.30%), 코오롱티슈진(0.14%)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0.04%) 하락한 2247.8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미중 무역전쟁이 협상 기로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0.46 포인트 높은 22.57.35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226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억원, 55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8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2.23%), 운송장비(2.07%), 의료정밀(1.61%), 전기가스(1.58%)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복(-0.68%), 은행(-0.52%), 전기전자(-0.49%) 등은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57%)와 셀트리온(-0.76%), 삼성바이오로직(-0.98%)은 하락했으나 POSCO(2.56%), 현대모비스(1.29%), 한국전력(1.96%) 등은 상승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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