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엑소코바이오, 엑소좀 연구 전문가 임남빈 박사 영입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위한 연구역량 강화로 엑소좀 연구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

줄기세포 엑소좀에 대한 글로벌 원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엑소코바이오(대표 조병성)가 엑소좀 연구개발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임남빈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엑소코바이오는 지난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인 'AAD 2018'에서 엑소좀이 아토피 피부염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함과 동시에, 아토피 치료제 상용화 기술 확보와 '엑소마지™(EXOMAGE™)'라는 혁신 제품을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세계최초로 줄기세포 엑소좀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획기적으로 완화시키고, 다양한 표적을 억제한다는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를 통해 발표했다.

이렇게 엑소코바이오는 업계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아오며, 보다 뛰어난 기술 확보를 위해 임남빈 박사를 새로이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임남빈 박사는 카이스트(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엑소좀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 기간 동안 엑소좀 연구와 관련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특허 출원과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엑소좀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특히 세포 간 정보전달의 핵심 인자인 엑소좀에 단백질 약물을 효율적으로 탑재하는 기술인 ‘EXPLOR(Exosomes for protein loading via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가 제1저자로 연구개발한 엑소좀 단백질 탑재 기술 논문인 “Exosome engineering for efficient intracellular delivery of soluble proteins using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 module”은 ‘네이처 커뮤이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는 자연과학 전 분야를 망라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학술지다.

임 박사는 이러한 뛰어난 업적들을 바탕으로 2017년에 ‘두뇌한국 21 플러스(BK21PLUS, Brain Korea 21 Plus)’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뇌한국 21 플러스’는 미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엑소코바이오의 조병성 대표는 “아직 미개척 분야로 알려진 엑소좀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경험을 갖춘 임남빈 박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신규 엑소좀 연구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엑소좀 연구 관련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엑소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엑소좀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