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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봉원, 중식 요리사로 대변신 “이번엔 정말 자신있다”
[사진=MBC]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맨 이봉원이 새로운 요식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중식 요리사 도전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최근 서울 은평구 연서로 소재 한 중화요리전문점에서 식당 경영 및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 한달째 실습 중이라 밝힌 이봉원은 가까운 시일 내 천안에 자신의 이름을 건 중화요리식당 오픈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손님들 모두 내가 가게 인수한 줄 안다. 언제 인수했냐고 묻기도 한다. 요리를 배우러 왔다고 한달 됐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라더라. 40년 맛집의 비법을 전수 받아야 한다. 원래는 단골집이었는데 내가 워낙 짬뽕을 좋아해서 가르쳐달라고 졸랐다. 다음날 무작정 와서 서빙부터 했다. 내 절박함과 진정성을 느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 전까지는 사업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100% 자신 있다. 그전까진 올인을 안 했다. 이번에는 내가 요리부터 운영까지 다 한다. 일단 맛이 보장돼있다. 중식 자격증도 있다. 원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연예인이 요리를 하는 가게가 참 드물다. 나는 남들이 안 했던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제로지만 도전을 하면 플러스가 될 수 있다. 뭐든지 해봐야 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봉원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연기학원, 엔터테인먼트 회사, 삼계탕집 등 각종 사업을 거친 바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고백했었다.

그는 “너무 힘들고 피곤하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남다르다. 가게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특히 짬뽕에 자신있다. 장담하는데 전국 3위권 안에 들어간다. 국물의 깊은 맛이 참 좋다”며 여유있음직한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실습과 방송활동까지 병행하느라 최근 링거를 맞고 왔다”면서도 개그맨답게 활짝 웃어보였다. 팬들의 기대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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