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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스타트아시아,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 국가 파트너로 선정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그룹으로 유명한 벤처컵이 전 세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8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University Startup World Cup 2018)을 위해서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액셀러레이터인 킥스타트아시아와 컨트리 파트너(CP, Country Partner)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은 스타트업 아이디어 컴피티션, 내셔널 스타트업 컴페티션, 벤처 컵 챌린지 등 다양한 스타트업 대회를 주관하는 벤처컵의 핵심 사업이며, 세계 30여 개국 70여개 스타트업들이 경쟁과 전시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매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대회 전체우승상금은 25,000달러로 총 6개 부문으로 나눠진 부문별 우승팀의 상금은 5,000달러로 대회참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대학생 스타트업들의 사업자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열리는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에서는 세계적 해운선사인 머스크라인(MAERSK LINES)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월드컵 부문 중 차세대 물류(NextGen Logistics) 출전 팀들은 머스크라인에 해당 아이디어를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에 프로젝트 매니저 수자나 바르보사(Suzana Barbosa)는 “해당 부문에 출전하는 스타트업 팀들은 머스크에 아이디어를 팔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해당부문의 팀들의 출전을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에서는 총 4장의 출전 티켓을 한국 유일의 컨트리 파트너로 선정된 킥스타트아시아와 벤처컵과의 협약을 통해 보장받게 되었으며, 현재 킥스타트아시아는 국내 대학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팀들을 출전시킬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킥스타트아시아는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에 진출 할 한국 대표 팀을 발굴, 입상시키기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과 기관들과의 협력을 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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