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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폐공사,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 메달 출시

금ㆍ은 2종 1300개 한정판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16일 우리나라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탄생 140주년을 기리기 위한 기념메달을 선보였다.

도산 안창호(1878∼1938년) 선생은 우리 겨레가 일제의 침략과 지배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위기에 처한 민족과 나라를 지키고 독립을 되찾고자 구국독립 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1919년 3ㆍ1 운동 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석을 다졌던 인물로, 2019년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번 기념메달 앞면에는 안창호의 초상과 태극문양, 그가 미국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의 상징인 ‘기러기’ 마크, 선생의 호인 ‘도산’(島山)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도산 선생의 전신 모습, 당시 태극기, 선생이 직접 도안한 흥사단 단기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어록이 균형감 있게 표현돼 있다.

기념메달은 금(순도 99.9%, 31.1g), 은(순도 99.9%, 31.1g) 2종으로 금 300개, 은 1000개 한정수량으로 발행된다.

기념메달 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297만원, 은메달 11만원이다.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 현대백화점 온라인몰과 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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