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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산성본부, 기업 연계형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형 수업방식, 우수 수료생에겐 채용 기회도 주어져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연일 높아지는 대학 졸업생들의 실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실무교육을 제공하는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이루어지며, 기초부터 실무활용기술까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혁신 기술교육프로그램을 그 내용으로 한다.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 연습과 동시에 60개의 협력기업 인사부장들과 조별 취업 멘토링도 진행하여 취업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본 훈련과정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Blockchain(블록체인)의 세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구성된 4개의 과정을 기획해 운영되며, 미취업자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 4학년 2학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들은 참여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무교육 중심의 프로젝트형(PBL)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수료생은 참여기업의 적극적인 채용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에 있다. 이는 교육생의 이해도와 실무 적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진행방식이며, 기업 또한 필요한 인재를 직접 가르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많은 이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KPC)의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에는 농심NDS, 대우정보시스템, DK유앤씨, 현대해상보험, KT넥스알 등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무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에서 양성하는 인재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고, 9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총 80일 560시간에 걸쳐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구체적인 안내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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