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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9, 탭S4 “간편해진 덱스로 큰 화면 즐긴다“
임채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서비스개발그룹 상무가 삼성 덱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덱스 스테이션, 덱스 패드 등 악세서리 없이 어댑터만 연결해 사용
-덱스 중 스마트폰 화면 동시에 이용 가능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스마트폰으로 PC와 유사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가 한 번 더 진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정식 공개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새로워진 덱스를 소개했다.

이번 갤럭시노트9부터는 덱스 스테이션, 덱스 패드 등 별도의 전용 악세서리가 없어도 간단한 HDMI 어댑터만 연결하면 덱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덱스 사용 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덱스를 사용하면서 큰 화면과 별개로 스마트폰에서 메시지 확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탭 S4에서는 외부 화면에 연결 없이도 퀵 패널에서 실행하거나 북 커버 키보드를 연결만하면 탭 S4 화면에서 삼성 덱스 사용이 가능하다.

덱스 스테이션, 덱스 패드도 여전히 삼성 덱스 액세서리로 지원되며, 이 제품들을 이용할 경우, WQHD 해상도 지원 등 보다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덱스는 삼성 녹스(Knox)를 통해 보안 기능이 강화 된 점도 특징이다.

덱스는 VDI(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 업체인 시트릭스(Citrix), VM웨어(VMware),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MS 오피스, 어도비 라이트룸, 한컴 오피스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채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서비스개발그룹 상무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삼성 덱스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최초 출시 당시 40여개의 파트너십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2배 이상의 파트너가 삼성 덱스에 최적화 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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