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보원, 나이 83세 아랑곳 성대모사 척척 ‘넘버원’
[사진=KBS1TV ‘아침마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4일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희극인 남보원이 화제다.

1936년생인 남보원은 올해 83세다. 원로 개그맨으로 본명은 김덕용이다.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수상하며 데뷔했다. 각종 콩트와 함께 사물 소리를 완벽하게 흉내내는 성대모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영화에도 출연했다.

개그계 대 원로로 이주일보다도 선배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니윤과는 동기다. 조용필과는 무려 14살이나 차이가 난다.

남보원은 이날 방송에서 성대모사 100개 정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남보원은 성대모사 몇 개 정도 가능하냐는 물음에 “성대모사 한 100개 정도는”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그냥 건들이면 툭 튀어 나온다”라고 말했고, 남보원은 이윽고 색소폰 소리. 뱃고동 소리, 갈매기 소리 등을 흉내냈다.

남보원은 “일본 사람들은 심심하면 독도가 자기 땅이래. 그래서 독도를 우리 땅을 판소리로 해보자 싶었다”라고 즉석에서 판소리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