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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치매와 혼동되는 ‘수두증’…수술로 치료 가능합니다

  • 기사입력 2018-08-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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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증은 언뜻 듣기에 생소한 병이다. 뇌를 보호하는 뇌척수액의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이를 생성ㆍ저장하는 뇌실이 점점 커져 생기며, 머리에 물이 차는 병이라고도 한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 탓에 파킨슨병ㆍ치매와 혼동하기 쉽다. 치매와 달리 수술로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수두증이란.
▶뇌는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액체에 의해 보호받는다. 뇌척수액은 뇌 안의 뇌실에서 생성ㆍ저장한다. 그러나 머리에 외상, 출혈 등으로 뇌척수액을 흡수하는 기능이 망가지게 되면 뇌실이 점점 커지게 되는 증상을 수두증이라고 한다. 노인의 경우 뇌에 특별한 외상이나 병이 없어도 뇌척수액의 생성ㆍ흡수의 교체율이 떨어져, 뇌척수액이 뇌실에 점점 축적될 수 있다. 이때 뇌압은 대개 정상이기 때문에, 정상압 수두증이라고 한다.

-파킨슨병ㆍ치매와 혼동하게 되는 이유는.
▶수두증이 발생하게 되면 뇌실이 커지면서 주위 뇌 조직을 압박하게 되고 근처 신경섬유에 변형을 야기, 증상이 유발된다.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보폭이 짧아지는 보행 장애, 소변을 아무 데나 보는 소변 장애가 나타난다. 때문에 발병한 고령층이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오인하는 사례가 있다. 뇌척수액을 빼낸 뒤 증상이 호전이 있는지 확인하면 구분할 수 있다. 등 쪽에 작은 바늘을 찌르는 간단한 시술로 알아볼 수 있다. 시술 후 호전되지 않는다면 파킨슨병, 치매를 의심하고 관련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호전된다면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은 뇌실 복강 단락술이 가장 일반적으로 행해지며 효과가 좋다.

-수두증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돼 하지에 힘이 빠져 걷기 힘들어지고 뇌압이 상승해 시야 장애가 올 수 있다. 이때 다른 2차적 사고가 유발될 수 있다.

-수두증의 예방법은.
▶혈압 조절이 중요하다. 조절이 잘 안 되면 뇌압이 올라가 수두증이 유발될 수 있다. 뇌 위축이 잘 일어나는 사람도 수두증이 발생하므로 혈압 조절, 운동 등을 통한 체중 관리, 음주ㆍ흡연 자제 등을 권한다. 

<도움말: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신상윤 기자/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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