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한銀, ATM기서 신용카드 신청 서비스 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은행이 자동화기기(ATM)에서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는 신한은행 거래 고객이 ATM 화면으로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었던 고객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모바일 웹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신청 완료된다.

ATM기는 연중 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영업점 방문이나 상담원 연결 등의 과정 없이도 고객이 원하는 때에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카드의 연회비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포인트 적립은 최대 3만원까지다. 행사 대상은 오는 10월 말까지 처음으로 신한카드를 만드는 고객이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신한카드를 다시 신규로 만드는 고객, 탈회한지 3개월이 지났다가 다시 신한카드를 발급받는 고객 등이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ATM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ATM 장애 톡 상담 서비스’도 이번 달 중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기기 장애 발생시 ATM 화면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 톡 상담으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모바일 톡 연결 후 상담사가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ATM기의 위치와 번호, 오류코드 등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똑똑한 ATM으로 고객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TM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