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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카드, 영세ㆍ중소 가맹점에 홍보 플랫폼 지원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BC카드가 영세ㆍ중소 가맹점과 고객을 직접 잇는 홍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음달 한 달간의 중소 가맹점의 마케팅 비용까지 전액 지원한다.

7일 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가맹점 할인을 추천하는 플랫폼 ‘#마이태그’ 서비스를 출시, 영세ㆍ중소 가맹점과 고객을 직접 잇는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태그는 가맹점이 할인이나 캐시백 등을 등록하면 BC카드 고객들에게 이를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BC카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가맹점에 관심이 있을 법한 잠재 고객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전달한다. 고객들은 BC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자신의 소비 이력과 관련있는 할인, 캐시백 등의 서비스를 안내받는 방식이다.

고객들이 BC카드의 모바일 앱에 들어가면 첫 화면에서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가맹점 할인 등을 추천받게 된다. 고객들이 추천 가맹점의 서비스를 선택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이나 캐시백 등이 적용된다.

BC카드는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영세ㆍ중소 가맹점에 마이태그를 통해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다음달 한 달 동안 마케팅 비용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0일까지 BC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마이태그 서비스를 신청하는 영세ㆍ중소가맹점 중 심사를 통해 총 1000곳을 선정,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영세ㆍ중소가맹점은 마이태그를 통해 고객에게 ▷10만원 이상 구매시 10%, 최대 3000원 캐시백 ▷3만원 이상 구매시 7%, 최대 5000원 캐시백 ▷5만원 이상 구매시 5%, 최대 1만원 캐시백 ▷4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캐시백 ▷2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캐시백 등 5가지 유 형 중 하나의 마케팅을 택하면 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가맹점은 마이태그를 통해 BC카드의 3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가맹점에 비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ㆍ중소가맹점도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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