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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라임힐’ 23일~25일 계약, 단기간 ‘완판’ 예감

-최고 30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
-국제학교 추가 개교 따른 웃돈 기대감 높아
-중도금 무이자 혜택, 중대형 특화설계도 호평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라임힐’ 아파트가 7월 23일~25일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자 혜택으로 중도금(35%)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특화평면으로 선보이는데다 국제학교 추가개교에 따른 정주(定住) 수요 증가가 예상돼 추가적인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다.

라임힐은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68가구에 80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1.8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98㎡D 17가구에 512건이 몰려 평균 30.1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에서 1순위 청약 마감 단지가 나온 건 작년 7월 이후 1년 만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학생을 맞이 중이어서 해외로 갈 유학생들을 제주도로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국제학교 졸업생 상당수가 미국 아이비리그 등 명문교 입학성과를 내고 있으며, 졸업생 90% 세계 100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별전형을 통해 국내 주요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도 상당수다.

국제학교가 추가 개교하면 집값 상승 가능성도 높다. 보통 국제학교 1곳 당 학생수만 천 명이 넘지만, 일대 아파트 공급은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국제학교 학비는 연간 3000만원~5000만원 수준이어서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몰려들면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명문 교육도시 이미지가 더 강해지면 지역 전체의 부가가치가 올라가는 것도 장점이다.

우선 2020년에는 중화권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NLCS 주니어 스쿨이 내년 8월 오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 Life Tree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천혜의 제주도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특화설계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라임힐은 모든 가구에 4베이 LDK구조, 전세대 오픈 테라스를 도입했고 최상층에는 복층 옥탑룸과 별도의 오픈 테라스를 선보인다. 공간구성에 있어 넉넉한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호텔식 파우더룸, 5m 넓게 설계된 주방 등도 설계된다.

단지 내 녹지율이 약 30%(법정 기준 15%)에 달할 만큼 녹지공간 비중 높여 쾌적하고 여유로운 조경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남향위주 판상형 단지배치로 기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넓은 동간 거리와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1등급 내진설계 적용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도시로 77-6에 들어서는 라임힐은 지상 4층 7개동, 전용면적 98㎡ 총 6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98㎡A 17가구 ▲98㎡B 17가구 ▲98㎡C 17가구▲98㎡D 17가구다.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랭크된 일호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530-1(영어교육도시 119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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