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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300선 사수…코스닥은 820선 밑으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300선을 사수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20선 밑으로 다시 떨어지는 모양새다.

1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7.08포인트(0.31%) 오른 2305.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0.69%) 오른 2313.78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57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173억원, 41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전기전자(1.92%), 증권(1.09%), 보험(1.18%) 등은 오름세다. 비금속광물(-2.67%), 건설(-2.1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1.58%), POSCO(0.78%) 등은 오름세다. 현대차(-0.40%), KB금융(-1.08%), 현대모비스(-1.12%) 등은 내림세다.

SK증권이 증권선물위원회가 SK증권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 운용사 J&W파트너스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을 심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70% 오른 11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증권우도 5.23% 오른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선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J&W파트너스의 SK증권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심사 안건을 논의한다.

‘마린온’ 사고로 헬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KAI)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5.66% 하락한 3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3만54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국항공우주가 제작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2호기는 전날 오후 경북 포항에서 추락해 타고 있던 해병대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오뚜기가 관계기업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오뚜기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44% 오른 84만원에 거래 중이다. 오뚜기는 전날 관계기업인 상미식품지주와 풍림피앤피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43포인트(0.05%) 내린 819.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08포인트(0.50%) 오른 823.8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22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16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오락문화(1.43%), 통신서비스(1.08%), 반도체(0.83%) 등은 오름세다. 음식료담배(-4.78%), 방송서비스(-3.53%) 등은 내림세다.

바이오기업 올릭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그러나 공모가보다는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중이다. 올릭스는 시초가(7만2000원)보다 9.44% 내린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3만6000원보다는 81.11%나 오른 수준이다.

제일제강이 신일그룹의 ‘보물선 발견’ 소식에 18일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일제강은 가격 제한폭(29.81%)까지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제강은 전날에도 상한가(30.00%)로 마감했다.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배에는 약 150조원의 금괴가 실려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있다. 앞서 신일그룹은 지난 6일 제일제강 주식 451만여주(17.34%)를 1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월 7일 주주총회를 거쳐 같은 달 12일 제일제강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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