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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 19일 부산ㆍ경남지역 상장사 공시책임자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가 상장법인의 자율적인 공시문화 조성과 공시책임자와의 의사소통 확대를 위해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거래소는 오는 19일 부산ㆍ경남 지역에 위치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에는 창원지역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공시제도의 주요 개선내용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현항 및 제재 사례를 발표한다. 기업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공시문화 조성을 위한 공시책임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중요정보가 공시책임자에게 집중되면서도 시장에 적시에 전달될 수 있는 정보관리체계가 구축되는 데 이번 간담회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향후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도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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