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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개장] 장기금리 상승세…환율 다시 오름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16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장보다 0.4bp(1bp=0.01%) 오른 2.109%,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1bp 오른 2.567%를 기록했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등장한 이후 무역분쟁 우려가 오는 8월 31일 미ㆍ중 추가관세 적용시한 전까지 완화되고 유럽의 지표 호전으로 정책기대가 살아난다면 금리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올라 1128.5원을 기록 중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ㆍ중 무역분쟁 이슈가 어떤 방향을 흘러갈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원ㆍ달러 환율도 당분간 상승압력을 받으며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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