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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면면…9월 개장

-1단계 2차사업 준공…총 부지 축구장 46배
-한류 ‘펀시티’ 컨셉트, 멋과 흥의 요람 표방
-아시아 최대 클럽, 예술 및 가족 공간 추가
-부티크 호텔, 아트스파, 융복합스튜디오도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동북아의 명실상부한 복합리조트를 표방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1단계 사업 ‘완전체’가 오는 9월 개장한다

인천 영종도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1단계 2차 사업이 최근 준공함에 따라 오는 9월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개장한 1차 시설은 연면적 20만㎡(약 6만평)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이 들어섰고,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000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돼 한류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펀시티(Fun-City) 컨셉트이다.

2차 시설은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힐링 아트 스파 ‘씨메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예술전시공간 ‘아트 스페이스’ ▷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단계에 총 1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하는 규모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차 시설에 맞춰 8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각 시설별 시험 운영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오는 9월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을 통해 한류 대표 여행지(K-Style Destination)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리조트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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