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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여름나기②] “더위야 물러가라”…백화점업계 시원한 여름 세일
-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더욱 풍성한 혜택

- 롯데ㆍ현대ㆍ갤러리아 여름 바캉스 상품 집중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백화점 업계가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인만큼 다양한 상품을 평소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열려 여성ㆍ남성 의류와 잡화 등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구두, 장신구, 패션 악세서리 등을 기존 행사가 대비 30~6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블랙마틴싯봉 크로스 샌들’, ‘라코스테 선글라스’, ‘미소페 남자 로퍼’ 등을 비롯해 ‘탑텐 반바지’, ‘에고이스트 티셔츠’ 등 캐주얼 브랜드의 상품도 기존 행사가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등에서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디스커버리 역시즌 상품전’, ‘바캉스 시즌아이템 팝업행사’를 선보인다. 이천점은 오는 22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샌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세라, 탠디, 락포트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샌들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는 오는 1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여름 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탐스, 쌤소나이트, 라미, BCBG, 비꼴리끄 등 다수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센터시티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수영복 여름 특집전’을 연다. 아레나 수영복, 레노마 수영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AK플라자는 여름 정기세일 ‘스파클링 서머(Sparkling Summer)’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남녀의류, 뷰티, 주얼리, 시계 등 여름시즌 이월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dodo@heraldcorp.com



<사진> 백화점 업계가 여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평소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진 제공=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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