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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독일 축구대표팀과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일본감독 부임설을 부인했다.

닛칸 스포츠는 9일 “클린스만 감독을 모스크바에서 만났다”면서 “SNS에 올린 것처럼 일본 부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더이상 추가할 것이 없다. 일본대표 지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으로 가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드러났던 일본 감독 부임설에 대해 일본 매체를 통해 직접적으로 입을 열어 일축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 경질 후 니시노 아키라 감독 아래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펼쳤던 일본 축구는 새로운 감독 선임에 돌입했다. 이에 일본 언론은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B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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