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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공세권 아파트 훈풍.. 반도건설 ‘신구포 반도유보라’ 분양예정

- 수요자, 삶의 질에 대한 관심 높아져…역세권, 공세권 멀티요소 갖춘 단지 각광
- 더블역세권, 대저•화명생태공원 등 알짜 입지 갖춘 ‘신구포 반도유보라’ 관심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 시 고려해야 할 사항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주택 구매시 주된 요인이었던 역세권 요소에 ‘공세권’이 더해진 단지가 인기다. 해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이 주목받으면서 두 요소 모두 갖춘 단지가 수요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역세권과 공세권 모두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총 청약자수 1만2,734명이 몰리면서 평균 23.6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과 명일공원이 가까운 역세권•공세권 입지로 분양 당시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프리미엄도 강세다. 내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일대의 ‘신촌숲 아이파크’ 전용 84㎡C는 분양가가 7억7,800만원이었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3월 10억1,76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되면서 2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러한 가운데, 역세권과 공세권 입지를 동시에 갖춰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앞둬 화제다. 반도건설이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대에 공급 예정인 ‘신구포 반도유보라’다.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덕천역(2•3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인근에 KTX 구포역까지 자리잡고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강변도로, 남해고속도로 덕천IC, 만덕 터널 등 도로교통 여건도 좋다. 뿐만 아니라, 대리생태하천(예정), 대저•화명생태공원, 백양산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췄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옆 구포초등학교를 비롯해 가람중, 부산백양고 등 다수의 우수한 학교가 인근에 위치하며 구포도서관 등 교육 관련 시설도 가깝다. 특히,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 여건이 갖춰져 어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세대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구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첨단 인공지능 ICT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반도건설이 KT와 협업해서 선보이는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입주자들이 KT 기가지니 버디 단말을 통해 조명, 난방, 등 빌트인 기기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기능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반도건설이 이달 분양예정인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 39~84㎡, 총 7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8-1번지(사상구청 바로 앞)에 마련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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