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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사들 “프랑스 우승”…배당률 3.02배 ‘가장 낮아’
킬리안 음바페. [사진=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럽 베팅업체들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우승 1순위로 프랑스를 꼽았다.

비윈(bwin)등 유럽 3개 베팅업체들이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후보를 예상했다.

프랑스는 4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평균 3.02배의 배당률을 차지했다. 이에 프랑스 우승에 1만원을 걸면 실제로 프랑스가 우승하면 3만2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어 4개 팀 중 배당률이 가장 적다는 것은 베팅업체들이 그만큼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프랑스는 지난 16강전 대진 확정 직후에는 5위(9.63배), 8강전 대진 직후에는 2위(4.97배)였다.

8강전 직후에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배당률이 적었는데, 브라질이 8강에서 탈락하면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그 뒤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이었다. 잉글랜드는 평균 3.67배, 벨기에는 3.75배로 2, 3위에 각각 기록했다.

크로아티아는 우승 배당률은 평균 5.07배로 네 팀 중 가장 높았다.

러시아월드컵 4강전은 오는 11일 오전 3시 프랑스-벨기에 경기부터 시작해 다음날 12일 오전 3시 크로아티아-잉글랜드전 순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결승전은 오는 15일 자정, 3·4위전은 14일 오후 11시에 각각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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