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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강이 보이는 언덕숲길…보양식 같은 여행

  • 기사입력 2018-07-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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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의 봉암수원지 둘레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다와 강, 호수 가까운 산책로는 청량감과 건강을 모두 해결하는 여름철 보양식 같은 길이다. 오는 17일은 초복이고, 23일은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이다. 휴가철을 맞아 ‘여름에 걸어도 시원한 길’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두루누비(durunubi.kr)를 통해 추천했다.

마산 봉암수원지 둘레길의 돌탑

▶봉암수원지둘레길= 멀리 마산항이 보이는 경남 창원시 팔룡산과 춘산 사이 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옛 마산 지역에 살던 일본인과 부역자들이 필요한 물을 가두기 위해 건립한 곳이다. 이곳에 조성된 둘레길에선 울창한 숲, 계곡물이 동행한다. 수원지슈퍼에서 출발해 봉암수원지 제방까지가 첫 번째 코스, 봉암수원지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길이 두 번째 코스, 팔룡산 정상을 거쳐 돌탑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이 세 번째 코스다. 돌탑의 정취가 경건하고, 경치를 즐기는 여행자의 마음이 고즈넉하다.

강원 동해시 논골담길

▶논골담길=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지대에 조성된 산책로이다. 오래전부터 이 동네를 가리켜 ‘논골’이라고 불렀는데, 이유는 당시 길이 매우 질척 질척했기 때문이다.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그리고 등대오름길을 합쳐 ‘논골담길’이라고 부른다. 오징어잡이로 약속의 땅의 일군 이 길은 언덕 전망대, 묵호등대로 이어진다. 이들 전망대에서 묵호항의 정취와 수려한 동해 해안선을 감상하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준다.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5코스

▶한탄강 비둘기낭 순환코스= 경기도 포천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따라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기암괴석의 주상절리(柱狀節理)를 조망하며 걷는 산책로다. 이중 비둘기낭 순환코스는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를 시작으로 강의 아래쪽 벼룻길과 위쪽 멍우리길을 아우르는 구간이다. 작은 언덕과 계곡, 녹음이 우거진 숲과 강변 자갈길을 통과하는데, 어려운 코스가 아니면서도 구간마다 길이 변화무쌍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차마을이 가까운 곡성 섬진강둘레길

▶기차마을 지나는 섬진강 둘레길= 전남 곡성에 살았던 명장 마천목 장군의 이름을 본따 조성된 마천목 장군길(섬진강 둘레길)은 섬진강 자락을 따라 걷는 곡성의 대표적인 걷기길이다. 총 15㎞ 세 개의 코스로 나눠진 마천목 장군길은 ‘2014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과 곡성 최고의 체험 여행이라 할 수 있는 침곡역 레일바이크, 오랜 역사를 가진 가정역 출렁다리 등 곡성의 자랑거리를 관통하는 길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곡성 최고의 여행코스라 할 수 있다. 특히, 침곡역과 가정역 사이 걷기구간의 경관이 아름다워 걷기에 좋다.

진천 초롱길

▶진천 농다리와 금산 솔바람길= 한국관광공사는 천년 세월을 견뎌온 농다리가 건재한 진천 초롱길 1코스도 추천여행지로 선정했다. 28개 교각으로 94m 길이로 만들어진 농다리는 위에서 보면 지네처럼 살짝 구부러진 몸통에 양쪽으로 다리가 달려있는 모습이다.

충남 금산의 금강 솔바람길 3코스는 국민여가캠핑장을 기점으로 봉황산, 소사봉을 거치고 둘레길을 따라 회귀하는 5.4㎞의 탐방로이다. 솔향기가 그윽하게 흐르고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부서지는데, 언듯언듯 금강유역의 아름다운 풍광이 감질맛나게 나타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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