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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기술로 지역사회 문제해 함께해요”
2018 부산 스마트시티즌 공모전 개최, 7월 19일까지
환경, 교통, 안전, 생활편의, 에너지 등 5개 분야 공모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 부산 스마트시티즌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사물인터넷(IoT)으로 환경, 교통, 안전 등 부산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오는 7월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 IoT 기술을 접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화되는 리빙랩ㆍ메이커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환경(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교통(교통사고 예방, 교통혼잡 해소 등), 재난ㆍ안전(각종 비상상황 대비 조치 안전형 서비스), 생활편의(쇼핑, 관광, 복지 등 생활 편의서비스), 에너지(수자원 및 전력관리 등)이다.

참가 대상은 ICT 기업, IoT 개발자 및 예비창업자로 거주지 제한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으로는 총 9점(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6)을 선정하며, 총 8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주최 측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운영 사업’과 연계해 수상작 중 사업화가 필요한 도시서비스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개발지원,서비스 실증테스트, 사업화 분야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IoT 리빙랩 실험공간과 개발장비, 전문인력 매칭, 리빙랩 운영기관 연계 등을 지원 받는다. 효율적인 기술 개발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우수 제품ㆍ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창조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시민과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함으로써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확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26개 실증서비스를 구축ㆍ테스트한 바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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