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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지율 57%…대선이후 최고
리얼미터, 유권자 2007명 설문

6ㆍ13 지방선거 직전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선거에서의 압승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1~15일까지 지방선거일인 13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오른 75.9%(매우 잘함 50.4%, 잘하는 편 25.5%)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포인트 내린 19.0%(매우 잘못함 10.4%, 잘못하는 편 8.6%)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오른 57.0%로 2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9대 대선 직후의 지지율(56.7%)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선거에서 참패 후 홍준표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이 총사퇴한 한국당은 0.8%포인트 내린 17.6%로 2주 연속 하락했고, 정의당은 지난주와 비슷한 6.9%를 기록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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