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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내려놓은 ‘동방불패’ 손승연…“탈락 후 성대 치료 중” 근황 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6주간 ‘가왕’ 자리를 지켜온 ‘동방불패’가 가수 손승연으로 밝혀진 가운데, 탈락 이후 ‘성대 치료 중’임을 알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송승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면가왕’ 탈락 소감과 함께 방송 이후 근황을 장문의 글로 밝혔다.

송승연은 이날 오후 방송된 MBC 가요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9연승 고지를 앞에 두고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에 패해 그동안 ‘동방불패’ 가면에 가려 있던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손승연 인스타그램]

손승연은 ‘복면가왕’에서 16주 동안 갖고 있던 ‘가왕’이라는 타이틀이 무거웠지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성대에 생긴 폴립(물혹)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그동안 ‘복면가왕’ 무대에서 노래하면서 성대 폴립으로 인해 위기가 많았을 뿐 아니라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제는 성대의 소중함을 느끼고 ‘남들이 극성이라고 할 만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사진출처=손승연 인스타그램]

이 밖에도 그동안 ‘동방불패가 저예요’ 하고 밝히고 싶었다며 가면을 벗은 지금 시원섭섭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그동안 못 올린 동방불패의 비하인드 사진들을 많이 올리겠다고 적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17일 ‘셜록’으로 ‘복면가왕’ 최다우승자인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의 ‘9승’ 타이기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밥로스’에게 3표차로 패해 ‘8연승 역대 최고 여성가왕’이 됐다.

그동안 ‘겨울사랑’ ‘혜야’ 등 완성도 높은 무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주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던 손승연은 조만간 자신의 이름으로 첫 콘서트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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