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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관광객 열에 아홉 사진찍는 곳은?…한국이 지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 기사입력 2018-06-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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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이언 이어 싱가포르 새 랜드마크 부상
57층 3개 타워 위 선박모양 구조물 유명
공중정원ㆍ인피니티풀 등 볼거리 가득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싱가포르 관광객 중 열에 아홉은 옥상 위 대형 선박이 눈에 띄는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쯤 남기게 된다.

이처럼 ‘싱가포르 여행 갔다왔다’라는 인증샷을 찍는 곳이 마리나 만(灣) 앞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이다.

또 다른 싱가포르의 상징물인 ‘멀라이언 상(像)’과는 마리나 베이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싱가포르의 가장 핫한 호텔인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57층 규모 타워 3개로 이뤄져 있으며, 유연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선과 특이한 건물 구조로 세계 건축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 가면 꼭 한번 묵고 싶은 호텔로 꼽히는 ‘꿈의 호텔’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출신 미국 건축가 모셰 사프디(Moshe Safdie)가 설계했으며 한국 쌍용건설이 시공해 화제가 됐다.

57층짜리 3개의 타워가 각각 세워져 있으며 맨 위층의 배 모양의 구조물을 마치 세 건물이 떠받치는 듯한 형태로 돼 있다.

흡사 카드를 섞을 때 살짝 꺾어 세우는 것 같은 ‘들 입(入)’자 모양의 외관은 1층부터 23층까지 최고 52도에 이르는 경사를 이뤄 미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에 들어가면 23층까지 뚫린 천장으로 개방감이 느껴지며 3개의 호텔 건물 안에는 2561개의 객실뿐 아니라 명품 쇼핑몰, 공연장, 카지노, 공원, 수영장 등 다양한 리조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객실에서는 각기 다른 전망을 감상할 수 있게 통유리창으로 설계돼 있어 싱가포르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매력이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맨 꼭대기 층에 있는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ㆍ마리나베이샌즈 호텔 홈페이지]

해발 200m 높이에 위치한 풀은 세 건물에 걸쳐 폭 8mㆍ깊이 1.2m의 50m 길이 풀 3개가 일렬로 이어져 있으며, 풀장 주변에 난간이 없어 공중에 떠서 수영을 하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얕은 수심 덕에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풀장의 경우 호텔 전용 공간이다 보니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 호텔에 투숙하는 관광객도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풀 옆에 있는 ‘공중정원’ 스카이파크도 유명하다. 축구장 면적의 2배에 달하는 1만2000㎡의 공간에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스카이파크’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약 300m)을 눕힌 것보다 길며 ‘A380’ 점보제트 여객기 4.5대를 놓을 수 있다면서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이 밖에도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기의 대화’를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인 셸던 애덜슨 샌즈그룹 회장이 소유의 호텔로, 하루 전날 밤 관광에 관심이 많은 김 위원장이 이 호텔 전망대에서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

결국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회담장인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과 더불어 북미 두 정상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됐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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