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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조상우, ‘성폭행 주장’ 여성 2명 ‘무고죄’ 맞고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조상우 선수가 피해 주장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8일 조상우 선수가 신고자와 피해자 등 관계 여성 2명을 무고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넥센 박동원 선수는 고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우 선수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강압이나 폭력 없이 합의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폭력 수사가 끝난 뒤 무고죄를 다루도록 한 대검찰청 성폭력 수사 지침에 따라, 사건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선수는 지난달 원정 숙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음 주 경찰에 다시 소환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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