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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딸’ 김준 “3년 전 결혼…세살 난 딸아이 아빠” 고백
SNS엔 어린 딸과의 행복한 데이트 사진
가수서 ’연기자 김준’ 변신...즐거운 고백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꽃남’ ‘꽃중년’ ‘꽃할배’ 등 남성들 앞에 수많은 ‘꽃’ 수식어를 안겨줬던 ‘꽃 시리즈’는 10년 전 드라마 ‘꽃보다남자’에서 시작됐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이면서도 재력, 실력, 집안까지 갖춘, 이름마저도 꽃을 뜻하는 플라워(Flower)의 첫 자를 딴 F4의 멤버였던 배우 김준(34)이 결혼한 사실과 ’딸바보’ 아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 살난 딸과의 달콤한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딸바보’ 입증을 했다.

 
[사진출처=김준 인스타그램]

8일 한 매체는 배우 김준과의 인터뷰에서 ‘꽃보다 남자’ 출연 전부터 사귀었던 동갑내기 회사원과 9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현재는 한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의 아내는 중학교 동창으로, 오랜 시간 흔들림없이 사랑을 키워오다 3년 전 가족끼리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3년차 품절남인 그의 결혼이 안 알려진 것에 대해 김준은 “그동안 결혼 관련 기사가 나간 적이 없다보니 주변 분들 빼고는 결혼한 것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사진출처=김준 인스타그램]

한편 김준은 신민철, 박한비, 주찬양 등과 4인조 남성그룹 ‘티맥스’로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한 뒤 2009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 이민호, 김현중과 F4로 큰 인기를 끌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당시 티맥스의 ‘꽃보다 남자’ OST ‘파라다이스’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히트를 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기도 했다.이후 김준은 드라마 ‘강력반’ ‘끝없는 사랑’ ‘태양의 도시’ 등에 출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엔 연극 ‘여도’에서 신죽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 가정의 가장임과 동시에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욱 깊어진 연기의 폭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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