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지난 한 주 주식시장에는 급격한 변동이 일어났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북미회담 취소를 언급하며 한 차례 시장에 충격을 준 직후 전기, 전선, 토건 기업 등 개성공단 관련 남북 경협주로 불렸던 다수의 기업들이 하락장을 맞이하였으며 이와는 반대로 방위산업 관련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주말 사이 2차 남북 정상회담이 갑작스럽게 성사되어 다시 한 번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가 살아난 결과 향후 시장에 급등세가 완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지난 26일,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무료 주식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의 강연은 '대북주에서 운명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강연장에 모인 청중들은 이어지는 강연에 눈을 빛내며 주식시장의 방향을 전망했다. 김 대표는 "이어지는 정상회담은 최근 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긍정적인 이슈라고 볼 수 있다. 향후 시장의 방향을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거래량과 거래대금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상황이다"라며 시장 변동성에 유의한다면 적극적 투자를 진행할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에는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마지막 승부'의 가수 김민교 씨가 방문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