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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타수 무안타 최정, 첫 4번 출격…힐만의 승부수
[헤럴드경제] 최정(31·SK 와이번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로 배트를 든다. 최근 침묵하고 있는 그의 방망이를 깨울 처방전의 의미다. 최근 최정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전 10경기동안 30타수 4안타, 1할대 타율에 그치고 있다. 한화와의 2연전에선 8타수 무안타다. 홈런 18개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15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오늘 최정에게 ‘끝까지 참고 이겨내라’고 말했다. 타순을 바꿔보는 것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명하며 그에게 4번타자로서의 중책을 맡겼다.
사진설명: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대전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SK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SK 최정이 타격을 하던 중 배트를 놓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제이미 로맥은 선발에서 빠진다. 힐만 감독은 “그동안 4번타자로 뛴 제이미 로맥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하루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2시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둔 SK 와이번스의 4번타자 최정이 다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행진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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