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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발전, 국내 중소기업 아프리카 시장개척 지원
-2018 AfDB 연차총회 전시관 운영
-국내 신재생 기업 동반성장 지원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남부발전(신정식 사장ㆍ이하 ‘남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이하 ‘AfDB’) 연차총회에 참가해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AfDB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AfDB 연차총회는 ‘아프리카 산업화의 촉진’을 주제로 마련된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로 아프리카 회원국 정상을 포함해 80개 회원국 거버너ㆍ기업ㆍ학계ㆍ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ㆍ외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AfDB 총재(사진 오른쪽)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기간인 24일 남부발전 기업전시관에 방문해 남부발전 김동수 해외사업실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차총회에 전시관을 마련한 남부발전은 국내 사업 및 칠레 가스복합ㆍ태양광, 요르단 풍력 등의 해외사업 성공사례를 홍보하고, 아프리카 해외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의 주요기관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발전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또 남부발전이 운영한 기업전시관에는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AfDB 총재를 비롯해 각국의 장관 및 해당 업계 전문가들의 발길이 이어져 신규사업에 대한 공유와 더불어 유니슨, 에스에너지 등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홍보물 전시지원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AfdB 연차총회는 남부발전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을 아프리카 발전사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국내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해외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신재생 및 전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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