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000원당 최대 3마일 적립된다. 비자 또는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마일리지 적립구간(전월실적 50만원 미만)은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다. 월 적립한도는 없다. 특별 마일리지 적립구간(50만원~200만원 미만)에선 이용금액 1000원당 2마일리지가 쌓인다. 월 적립한도는 2000마일리지이며 한도 초과 땐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슈퍼마일리지 적립구간(200만원 이상)에선 1000원당 3마일리지가 축적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적립구간 별로 대한항공보다 0.3(기본)~0.5(특별ㆍ슈퍼)마일리지가 더 쌓인다. 적립한도는 특별ㆍ슈퍼 마일리지 적립구간의 경우 2500마일리지다. 한도 초과시 1000원당 1.3마일리지가 쌓인다. 마스터 및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하나를 택해 가입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측은 “현재까지 적립된 마일리지가 애매하게 2만마일리지이고 6개월간 매월 200만원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연말에 대한항공의 경우 약 2만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아시아나항공은 약 2만2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며 “이미 적립돼 있던 2만마일을 더하면 5월 현재 마일리지 공제표상 평수기 이코노미석 기준으로 동남아 왕복 항공권 정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플러스마일 카드를 갖고 있으면 미국 달러, 유로화 등 외화 현찰 환전 때 수수료 70%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국제공항(인천ㆍ김포ㆍ김해)내 라운지를 연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라운지키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850개 공항 라운지를 PP카드 없이 연 3회까지 무료로 쓸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7월말까지 플러스마일카드를 발급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프트콘을 받게 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